1월 9일, 제27회 할빈국제눈조각경기 페막식 및 시상식이 개최되였다. 흑룡강성위 상무위원이며 할빈시위 서기인 우홍도가 수상한 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할빈국제눈조각경연대회는 4일동안 진행되였으며 10개국에서 온 25개 팀의 100명의 눈조각 예술가들이 태양도눈박회에서 뛰여난 조각 기예를 선보였다. 참가팀은 3×3×4립방미터 크기의 눈덩이로 창작을 하였다.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팀의 눈조각 작품 '음양화명'이 1등을 수상하고 중국 3팀의 눈조각 작품 '지망수동', 러시아 트로이츠크팀의 '거석 수호자', 한국 2팀의 '무제'가 2등을 수상했으며 중국 2팀의 눈조각 작품 '쿵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팀의 '코미디 삼상', 러시아 아무르스크팀의 '진퇴위곡', 카자흐스탄-러시아 련합팀의 '성호련가', 몽골 1팀의 '경마'가 3등상을 수상했다. 중국 1팀의 '위로'가 최고창의상을 수상하고 러시아 야쿠츠크 2팀의 '매머드-영원한 동토의 혼'이 최고기교상을 수상하고 스페인 1팀의 '심해 유목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